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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서인문학 (39)
살림과 일상

1. "하나님 뜻인가?" 내 생각 포장하는 함정, 어떻게 피할까?"제가 뭔가 되게 하고 싶은데, 마침 딱 그 마음이 들면은 '아, 하나님 뜻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기가 되게 쉽잖아요." 이런 경험, 혹시 여러분도 있지 않나요?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욕심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호경 교수님은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검증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검증해야 할까요? 교수님은 성경을 그 예시로 들었어요. 성경을 통해 우리의 삶을 끊임없이 검증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거죠. 마치 여러 겹의 필터를 거치듯이, 다각도로 확인하는 꼼꼼한 과정이 필요한 거예요. 그래야 내 ..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을까? 희년으로 풀어보는 예수님의 진짜 미션!예수님의 진짜 미션, 궁금하지 않나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진짜 목적을 희년으로 풀어보려고 해요. 희년은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특별한 제도랍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예수님이 선포하신 '희년'이 뭐길래? 🤔희년, 혹시 들어본 적 있나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선포하신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가 바로 '희년'이에요. 희년은 단순히 종교적인 용어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특별한 해랍니다. 구약 성경 레위기에 나오는 희년은 이스라엘 사회의 신학적, 정치적, 사회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법이었죠. 희년은 50년마다 돌아오는 특별한 해를 의미해요.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에는..

🌿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낮아짐과 몰입의 영성훈련1. 하나님과의 만남, 몰입과 집중으로부터영성훈련은 단순한 이론 학습이 아니라 내면의 깊은 몰입과 집중을 통해 하나님께 다가가는 실천의 길입니다. 시계와 창문을 가리고, 외부 자극을 차단한 환경은 참가자들에게 철저한 몰입을 유도합니다. 손수건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신발 정돈 같은 작은 실천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준비가 됩니다.2. 침묵, 그리고 내면 성찰의 시간하루의 일정 중 저녁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이어지는 침묵의 시간은 내면을 돌아보고 정화하는 시간입니다. 침묵은 단순히 말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소음을 다스리는 훈련이며, 하나님께서 오실 수 있는 공간을 여는 과정입니다.3. 낮아짐과 물의 법칙“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이는 영성..

『신약 수업』, 성경 읽기의 새로운 길을 열다김호경 교수 × 뜨림출판사 최병인 대표 대담“여러분들에게 오는 사람들을 문맹 취급하지 말아라.”평생을 신약성경을 가르쳐온 김호경 교수는 성경을 읽는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저 글자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것이 ‘읽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신약 수업』이라는 새로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건강한 성경 읽기의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뜨림출판사와의 첫 만남, 그리고 시작된 여정“출판사를 막 시작한 제게는 책 한 권도 없었어요. 그런데 을지로의 한 철학 서점에서 우연히 김호경 교수님의 책 『바울』을 집어 들게 됐죠.”김 교수는 최 대표의 열정에 감동했고, 두 사람의 협업은 햄버거 한 끼로 시작되었습니다.숙원이었던 ‘신약 개론서’를 드디..

성경을 낯설게 읽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새로운 질서를 만납니다.1. 성경, 단지 '읽는 책'이 아니다김호경 교수는 한국 교회가 성경을 양심 없이 읽는 태도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합니다. 그는 성경을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 시대와 문학 장르, 이야기 구조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책이라고 강조합니다."성경을 제대로 읽으려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 단편적인 구절 해석보다, 복음서 전체 흐름 속에서 예수님의 뜻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2. 신학 공부를 위한 책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책을 직접 펼쳐보고, 눈에 잘 들어오는 글체와 문체를 고르자.추천받은 책이라도 부담스럽다면 과감히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믿을 만한 저자를 선택하고, 책 속에서 예수에 대한 생생한 시각을 만날 수 있는지가 핵심 기준..

우리가 십계명을 떠올릴 때, 제7계 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종종 단순한 성적 금기로 이해되곤 합니다. 그러나 이 계명은 단지 성적인 윤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면에는 가정의 존엄성, 공동체의 신뢰, 그리고 우상숭배와의 깊은 연관성까지 포괄하는 성경적 계약법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 간음죄, 왜 이토록 심각한가?간음죄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매우 중대한 죄로 간주되었습니다. 신명기 22장에 따르면, 간음한 자는 돌로 쳐 죽이라는 명령을 받을 정도로 엄중히 다뤄졌습니다. 그 이유는 간음이 단순한 개인의 죄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을 파괴하고 공동체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죄였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에서 간음(adultery)은 우상숭배(idolatry)와 같은 단어로 사용될 정도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