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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과 일상

싱가포르 주택정책의 비결은? 토지공유와 자가소유의 균형주택문제로 고통받는 한국 사회에서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말은 현실과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전체 국민의 약 90%가 자가주택에 거주하며, 그중 80%는 정부가 공급한 공공주택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1. 싱가포르 주택정책의 세 기둥토지 국유화: 1966년 제정된 ‘토지수용법’을 통해 전체 국토의 90% 이상을 국가가 소유주택개발청(HDB): 정부 주도로 공공주택을 건설·공급하는 핵심 기관중앙연금기금(CPF): 국민의 연금을 주택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 시스템이 세 축이 맞물리며 싱가포르는 1960년 12만 호 수준의 공공주택을 2020년 108만 호로 확대했고, 자가보유율은 1970년..
부동산
2025. 7. 18.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