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이 뭐길래 이렇게 중요할까요?

산업혁명이 뭐길래 이렇게 중요할까요?

산업혁명, 많이 들어봤지만 진짜 뭔지 아시나요? 산업혁명은 세상을 확 바꿔놓은 엄청난 사건이에요 . 김태유 교수님은 산업혁명을 문명사적으로 아주 중요하게 보시죠 . 산업혁명을 통해 몇몇 나라들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어요. 이들 나라의 성공에는 숨겨진 비밀, 일종의 '반칙' 같은 게 있었다고 해요 . 영국, 미국, 독일, 일본, 한국, 중국 등의 발전 과정을 보면, 이들은 모두 먼저 발전한 나라의 방법을 따라 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죠 .

 

산업혁명은 단순한 공장 설립 그 이상이에요. 우리 삶, 사회 구조, 심지어 국가의 흥망성쇠까지 좌우하는 힘을 가지고 있죠. 산업혁명을 제대로 이해하면, 앞으로 어떤 나라에 투자해야 할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어요 . 김태유 교수님은 역사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세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죠.

 

인도가 제2의 중국이 될 수 있을까요? 미국의 미래는?

인도가 앞으로 중국처럼 잘나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런저런 나라로 남을까요? 미국은 계속 지금처럼 세계 최강대국으로 남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언젠가 꺾이게 될까요? 나라가 잘 되고 성장하려면 도대체 뭐가 필요한 걸까요?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일까요? 아니면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걸까요?

 

이런 질문에 답하려면, 문명사적인 관점에서 국가 발전을 봐야 해요. 과거 역사를 통해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거죠. 김태유 교수님은 이를 통해 투자할 곳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국가가 발전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알면, 어떤 나라에 투자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왜 갑자기 뜬금없이 공대 이야기가 나올까요?

김태유 교수님은 원래 자원공학을 전공하셨대요 . 그런데 왜 갑자기 문명사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사실 교수님은 어릴 적 역사 소설 읽는 걸 엄청 좋아하셨대요 . 삼국지, 수호지, 로마사 같은 책들을 보면서 역사학자가 되고 싶어 하셨죠 .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공대에 가게 되셨다고 합니다 .

 

교수님 아버지는 사회의 태엽 같은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대요 . 공학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신 거죠. 하지만 교수님은 공대 공부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 역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셨던 것 같아요.

 

석유 위기가 어떻게 인생을 바꿨을까요?

젊은 시절, 석유 파동을 겪으면서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대요 . 그 당시 오일 쇼크는 지금의 IMF 외환 위기보다 훨씬 심각했다고 합니다 . 그래서 미국으로 유학 가서 자원 경제를 공부하기 시작하셨죠 . 하지만 석유가 한 방울도 안 나는 나라에서 석유 공학을 공부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셨대요 .

 

결국, 경제학으로 전공을 바꾸셨다고 합니다 .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경제학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거죠.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산업혁명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대요 . 영국의 석탄 산업이 산업혁명의 원동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에너지와 산업혁명의 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뤘을까요?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뤘죠 . 김태유 교수님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독일의 선진 사례를 따라 발전했다고 설명하세요 . 예전 엘리트 관료들은 일본 출장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업을 발전시켰다고 합니다 . 마치 지뢰밭에서 앞사람 발자국만 따라가는 것처럼, 선진국 방법을 모방하는 게 성공 비결이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이제는 앞사람 발자국이 안 보이는 시대가 왔어요. 우리 스스로 지뢰를 피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죠 .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중요한 시대가 된 거예요. 과거의 성공 방식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왜 이공계를 홀대하면 안 될까요?

예전에는 이공계 출신이 사회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았지만, 모방 경제 시대에는 사회과학 분야 출신이 더 인정받았대요 . 하지만 창조 경제 시대에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기술과 정책 모두에 능통한 인재가 필요한 것이죠.

 

이공계 지식은 나이 들어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이공계 공부를 해야 한다고 김태유 교수님은 강조합니다 . 앞으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하려면 이공계 인재를 키우고, 이들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했을까요?

김태유 교수님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셨대요 . 그 당시에는 '과학기술 중심 사회'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 과거 한강의 기적 성공 요인을 분석해서 4차 산업혁명에 적용하려고 노력하셨죠 .

 

가장 먼저 과학기술부 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키는 일부터 하셨다고 해요 . 과학기술 예산을 확보하고, 이공계 인재를 공직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하셨대요 . 하지만 여러 저항에 부딪히면서 어려움을 겪으셨다고 합니다 .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셨던 것 같아요.

 

왜 과학기술부가 가장 큰 적이었을까요?

아이러니하게도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준 곳은 과학기술부였다고 합니다 . 기득권을 뺏길까 봐 걱정한 일부 관료들 때문이었다고 해요 . 김태유 교수님은 공직 사회 생리를 잘 몰라서 힘드셨다고 회상하십니다 . 예상치 못한 내부의 반대에 부딪히신 거죠.

 

결국 과학기술 부총리 부서는 다시 과기부로 돌아가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은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김태유 교수님은 국가 발전 원리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 실패를 통해 더 큰 깨달음을 얻으신 것 같아요.

 

문명이란 무엇일까요?

김태유 교수님은 문명을 농업혁명 이후가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로 정의하세요 . 농업 사회는 착취 구조 때문에 대중 삶이 오히려 나빠졌지만, 산업혁명 이후에는 기술 발전과 생산성 향상으로 대중 삶이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하십니다 . 문명의 기준을 대중의 삶에 두고 판단하신 것이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식과 기술을 통해 더 풍요로운 문명사회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하십니다 . 기술 발전이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십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태유 교수님은 과거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하려면 과학기술에 투자하고 이공계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사회 전체가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태유 교수님의 강연은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