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연산군
- 난카이 대지진
- 보유세
- 문재인 부동산
- 노벨문학상
- 2025년 예언
- 임진왜란
- 민본
- 이순신
- 희년
- 훈구파
- 한강
- 부동산과 정치
- 치매
- KF-21
- 비상계엄
- 오블완
- 선조
- 불로소득 시대 부자들의 정체
- 희년실천
- 차별금지법
- 인조
-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 사림파
- 광해군
- 전강수
- 치매 예방
- 폐비윤씨
- 티스토리챌린지
- 불로소득 시대
- Today
- Total
목록효종 (2)
살림과 일상

소현세자의 의문사와 효종의 북벌, 그 피로 이어진 조선의 비극1623년 인조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인조.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굴복한 왕으로서의 권위는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이는 조선 왕실 내부에 피로 얼룩진 비극을 초래하게 됩니다.핏빛 죽음, 세자의 의문사1645년, 소현세자가 청에서 인질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지 단 두 달 만에 사망합니다. 눈·코·입·귀에서 피가 흘렀고, 시신은 검게 변해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중독사라 의심했지만 인조는 철저히 묵살합니다. 침을 놓은 어의 이형익조차 처벌하지 않았습니다.청나라와의 긴장, 인조의 두려움청나라가 소현세자에게 황제의 의복인 '대홍망룡의'를 선물하자, 인조는 자신을 대신해 아들이 왕이 될 것이라는 불안에 휩싸입니다. 그 불안은 결국 아들에 대한 적대감으로 번..

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사망은 조선 역사에서 대표적인 의료 사고로 기록됩니다. 효종은 종기 치료 과정에서 침 치료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 사망했으며, 이는 조선 최대의 의료 사고로 불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효종의 사망 원인과 의료 사고의 배경, 그리고 이 사건이 현대 의료 체계에 주는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1. 효종의 종기와 급작스러운 사망효종은 사망하기 1주일 전, 얼굴에 종기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효종의 종기는 빠르게 악화되어 고름이 차고 얼굴이 부어오를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의관들은 다양한 치료 방법을 시도했으나 결국 효종은 침을 맞은 직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 39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된 인물은 의관 신가귀였습니다. 그는 원래 무관 출신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