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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수업』, 성경 읽기의 새로운 길을 열다

2025지속가능네트워크 2025. 4.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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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수업』, 성경 읽기의 새로운 길을 열다

김호경 교수 × 뜨림출판사 최병인 대표 대담

“여러분들에게 오는 사람들을 문맹 취급하지 말아라.”

평생을 신약성경을 가르쳐온 김호경 교수는 성경을 읽는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저 글자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것이 ‘읽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신약 수업』이라는 새로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건강한 성경 읽기의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뜨림출판사와의 첫 만남, 그리고 시작된 여정

“출판사를 막 시작한 제게는 책 한 권도 없었어요. 그런데 을지로의 한 철학 서점에서 우연히 김호경 교수님의 책 『바울』을 집어 들게 됐죠.”

김 교수는 최 대표의 열정에 감동했고, 두 사람의 협업은 햄버거 한 끼로 시작되었습니다.

숙원이었던 ‘신약 개론서’를 드디어 책으로

김 교수에게 『신약 수업』은 단순한 신간이 아닙니다. 그는 “내 스타일로 신약 개론을 써보고 싶었다”는 오랜 꿈을 이번 책으로 이루게 되었죠.

모든 그리스도인이 해석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성경은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읽은 사람은 해석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김 교수는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경 본문만으로도 건강한 읽기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성경 통독 문화, 그 이상을 지향하다

“페이지를 넘겼다고 해서 읽은 것이 아니다. 목적지로 향해야 진짜 읽기다.” 그는 읽기를 단순한 의무가 아닌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이해하길 원합니다.

성경 읽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많은 이들이 신학자의 글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쉬운 언어로 복잡한 주제를 풀어내며, 누구나 성경을 주체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신약 수업』 김호경 지음 | 뜨림출판사
신약 전체를 관통하는 건강한 개론서이자, 성경 읽기의 동반자.
초신자부터 사역자까지, 모두를 위한 신약의 친절한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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