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삼전도의 굴욕 (2)
살림과 일상

조선의 슬픈 왕, 인조 이야기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스토리 강의1. 옛날 옛적에, 슬픈 왕이 있었어요조선에는 많은 왕들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아주 슬프고 힘든 시간을 보낸 왕, 바로 인조예요. 인조는 원래 왕이 될 예정이 아니었지만, 인조반정이라는 큰 사건을 통해 왕이 되었답니다.2. 인조반정 – 슬픈 왕의 시작광해군의 정치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인조를 왕으로 세웠어요. 이것이 바로 '인조반정'이에요. 하지만 나라가 점점 더 불안해지게 되었답니다. 3. 친명배금 – 누구를 믿어야 할까?인조는 명나라를 좋아했어요. 하지만 새로 나타난 강한 나라 후금은 조선을 형제 나라로 대하자고 했죠. 인조는 이를 거절했고, 결국 전쟁이 시작되었어요.4. 정묘호란 – 눈물의 전쟁1627년, 후금이 쳐들어온 전쟁이 ‘정묘..

굴욕의 왕 인조와 조선의 위기: 반정에서 병자호란까지▲ 삼전도에서 청태종 앞에 무릎 꿇은 인조 (상징 이미지)1623년, 능양군이 광해군을 폐위하고 조선의 16대 왕 인조로 즉위합니다. 이를 ‘인조반정’이라 부르며, 명분은 광해군의 불효와 친후금 정책이었습니다. 반정 이후 조선의 외교는 급변하게 됩니다.실리를 추구한 광해군, 명분을 앞세운 인조광해군은 명과 후금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중립외교를 펼쳤지만, 인조는 명나라와만 가까이 하며 후금을 배척했습니다. 이는 곧 전쟁으로 이어집니다.정묘호란: 후금의 첫 침공1627년, 후금이 조선을 침공하며 정묘호란이 발발합니다.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했고, 조선은 형제국을 맺는 굴욕적 화의를 체결하게 됩니다.병자호란: 남한산성의 고립과 항복1636년, 후금이 청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