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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태령 대첩 (1)
살림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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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시간의 남태령: 체면과 양심, 연대의 기록2024년 12월 21일, 유난히 추웠던 아침. 수원을 지나 남태령으로 향하던 전국농민연맹의 트랙터 시위는 전남 구례에서 출발한 트랙터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되었다는 소식으로 시작되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는 그날의 긴 여정을 예고하는 신호처럼 느껴졌다.시위의 구호는 선명했다. "서울로 가자. 윤석열을 심판하고 농민헌법을 쟁취하자!" 트랙터 37대는 서울을 향해 천천히 나아갔다. 길 위에서 농민들은 생밤을 나눠 먹으며 추위를 견디고, 점점 가까워지는 경찰의 저지선을 의식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윽고, 시위대는 남태령에서 멈춰 섰다.시간대별 시위 양상 분석12월 21일 오전: 출발과 이동오전 7~9시트랙터 대열은 전남과 충남 지역에서 집결해..
사회문제
2024. 12. 2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