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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의 전개 과정을 시간대별로 정리하여 당시 상황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2월 3일

  •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접견을 가졌습니다.
  • 오후 12시~8시: 대통령은 쿠데타 실행을 결심하고 대국민 담화문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오후 8시~9시: 윤 대통령은 용산 합동참모본부 지하 4층 지휘통제실을 방문하여 계엄사령부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 오후 9시: 비상계엄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 소집 문자가 국무위원들에게 발송되었습니다.
  • 오후 10시: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선포가 논의되었으나, 일부 국무위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강행하여 의결 없이 회의가 종료되었습니다.
  • 오후 10시 23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 오후 10시 30분: 과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 계엄군이 투입되었습니다.
  • 오후 10시 30분: 계엄사령부 주재 전군 지휘관회의에서 박안수 대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 오후 11시 28분: 계엄사령부는 1호 포고령을 발표했습니다.
  • 오후 11시 30분: 계엄군이 국회 경내에 진입하였으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실행하지 못했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12월 4일

  • 자정: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집결하기 시작했습니다.
  • 새벽 12시 35분: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장 의장석에 착석했습니다.
  • 새벽 1시: 국회는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 새벽 1시 2분: 재석 의원 190명 전원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 새벽 4시 27분: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비상계엄
윤석열 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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